서울 거리를 헤매다가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주위에 둘러보니 피자헛plus 가 있더군요. 피자헛이랑 피자헛plus랑 뭔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피자헛이래니까
들어가 봤습니다.
오홀~ 사람 참 많던데요.. 1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펼쳐서 첫페이지에 눈에 띤 메뉴가
아래 메뉴였습니다.
42,400원 ---> 35,900원
오호~ 무려 6500원이나 깎아준답니다!!!!(커플메뉴 흐흐)
게다가 세트메뉴에 포함된 것이
치즈바이트 씨푸드 판타지(25900원) + 에이드 음료 2잔(3500원*2잔) + 샐러드 2개(6500원 *2개)
이렇게 해서 원가가 45900원이었습니다. 어라? 세트가 훠어얼씬 더 싸네??
당연히 싼게 좋은 거니까 그걸로 시켰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시켰는데 아가씨 왈.. "세트메뉴는 타 할인과 중복이 안됩니다."
헉!!! 긴급히 계산 들어갔습니다.
42400원에 15%면 6360원.. KTF 할인이랑 가격이 같잖아!!
하지만.. 이미 시켰는데.. 여친 앞에서 가오도 있고 해서... 어차피 할인 금액은 같으니까...
시....켰...습...니....다....
그런데 계산해봅시다.
샐러드바 1개(6500원)이 2명이용권입니다. 굳이 2개가 필요없습니다.
둘이 가서 샐러드바 1개만 시켜도 됩니다.
그리고 음료수 에이드.. 어차피 리필 됩니다. 에이드 하나만 시키고 리필해서 먹어도 됩니다.
둘이 가서 에이드 1개만 시켜도 된다는 결론입니다.
자 그럼 계산해 볼까요..
치즈바이트 씨푸드 판타지(25900원) + 에이드(3500원) + 샐러드바(6500원)
여기에 KTF할인을 받아봅시다. 15% 할인 받으면
내야 할 돈은 30515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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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트메뉴를 시킴으로 인해서 5500원을 더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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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군의 의견으로 수정사항 하나, 이친구는 에이드 두개 시킨답니다. 그럼 2000원 더낸거네요 ㅋ)
세트메뉴라고 더 싸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더 많이 받는 겁니다.
샐러드바에도 종류가 왜이렇게 없냐고 했더니 자기네가 plus라서 그렇답니다 쳇!
샐러드바에 먹을꺼라곤 저게 다... 그리고 과일들...
이게 피자헛만 그런게 아닐테니 어디든 세트 시키실때는 꼼꼼히 따져보세요.
기분 나쁘게 쳇!

